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정규시즌 결산 (문단 편집) === {{{#orange 8위}}} | [[Team Dynamics]] | 5승 13패 -12 | {{{#orange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 || [[Team Dynamics|[[파일:DYN_square.png|width=75]]]] ||<#211f20><-3> '''{{{#e9da37 {{{+1 DYN}}}[br]{{{-1 종합 결과}}}}}}''' || ||<-4> {{{#FFFFFF 순위}}} || ||<-4><#FFF,#000> {{{#orange 8위}}} || ||<-2> {{{#FFFFFF 승}}} || {{{#FFFFFF 패}}} || {{{#FFFFFF 득실}}} || ||<-2> 5 || 13 || -12 || ||<-2> {{{#FFFFFF 최다 POG 선수}}} ||||<#FFF,#000> '''Rich''' [[이재원(프로게이머)|이재원]] (900) || ||<-2> {{{#FFFFFF 비고}}} ||||<#FFF,#000> - || 시즌 시작 전 자신들을 최하위권으로 예측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듯 동부의 용 자리를 낚아채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으나 2라운드에 들어 전체적인 체급 부족이 두드러지면서 결국 하위권인 한 - 설 라인 바로 위인 8위라는 씁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그나마 모든 선수들이 가라앉는 와중에 타 종목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리치가 MVP 900점에 빛나는 기량을 보여주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주었기에 2021 시즌의 설계를 아예 못 하게 된 수준은 아니지만, 시즌 막판 한화생명에게 막판에 일격을 허용할 정도로 무너진 팀합 때문에 뒷맛이 좋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2라운드의 다이나믹스가 이렇게까지 흔들린 이유는 크게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바텀 생태계 변화로 덕담 - 구거가 LCK 내 최약의 라인전 기량을 보유한 바텀[* 그나마 덕담은 LCK 최악의 원딜이라 불릴 정도로 악평을 받던 중반을 지나 점점 폼이 개선되는 듯 담원전에서 고스트를 상대로 우위를 보이거나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등 분명히 포텐은 있는 선수임은 맞으며 구거는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긴 하지만 여태껏 LCK 역대 최약체 서포터를 꼽자면 반드시 언급되던 과거에 비해서는 분명히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이 되었다는 것. 우선 덕담은 아펠 - 이즈 강점기에는 두 챔피언으로 나쁘지 않은 폼을 보여줬으나 케이틀린, 애쉬, 진 등 원딜러가 다양화되자 메타를 쫓아가지 못하며 라인전에서도, 한타에서도 스로잉을 보여줬다. 구거의 경우 로밍과 한타에서 변수를 만들어내는 캐리력이 눈에 띄었고 승강전까지만 해도 약점으로 꼽히던 챔프폭 역시 다양한 기용 폭을 보여주며 해결했으나 갈수록 라인전 단계에서 스킬샷 미스나 라인 관리 미숙 등 약점을 노출했고, 이 역시 애쉬 - 케이틀린으로 대표되는 라인전이 강한 원딜이 대세가 되는 메타에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했다. 두번째는 좁은 챔프폭과 활용폭을 가진 비욘드가 점점 약점을 찔리기 시작했다는 것. 비욘드는 트런들 - 올라프 - 볼리베어로 이어지는 좁은 챔프폭을 가지고 있어 볼리베어가 재발견 되기 전까지는 트런들 - 올라프가 밴되고 뺏기는 식으로 견제당하면 그브를 꺼낸 뒤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거나 자르반, 세주아니 등 티어가 낮은 챔프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 또한 적극적인 교전 유도나 갱킹보다는 상대 정글러의 동선을 읽고 상대의 움직임을 제약하며 라인 커버를 위주로 움직이는 운영을 강점으로 가진 선수다보니 2라운드 들어 바텀의 기량이 정글 개입 없이도 무너질 정도로 약해지자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해, 무리한 갱킹을 시도하다 갱승사자로 이어지는 모습도 종종 보여주며 본인마저 무너져버렸다. 이렇게 최근 메타에서 초반 운영을 담당해줘야할 서폿 - 정글이 동시에 삐그덕거리면서 1라운드 다이나믹스의 유기적인 운영과 팀워크도 점차 옅어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팀의 유일한 에이스인 리치가 KT의 소환, 샌드박스의 서밋이 각성한 경기력을 보여주자 이들을 누르지 못하고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순위 경쟁 팀과의 싸움마저 모두 1:2로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다이나믹스는 끝 모를 연패의 늪에 빠져들었고, 막판에는 잊을만하면 한 번 쯤 보여주던 밴픽에서 고집을 부리는 '우틀않'을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가 한화생명에게마저 덜미를 잡히며 찝찝한 결말을 맞이했다. 다만 기대치가 낮았던 신생팀이 첫 시즌부터 중반까지나마 중위권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T1을 상대로 업셋을 만들어내거나 명백한 강팀 판독기였다는 아프리카와도 두번이나 3세트 접전을 벌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한 것 등을 고려해보면 서머의 다이나믹스는 마무리가 좋지 않았을 뿐,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꽤나 순조롭게 1부 리그에 안착했다고 봐도 괜찮을 것이다. 젊은 신인 감독과 코치 1명, 그리고 1부 리그에서 이미 한계가 드러났다는 주축 멤버들에 00년생 신인으로 이뤄진 한계가 명확해보이는 라인업으로 이정도까지 해낸 것은 분명 쾌거라고 봐도 무방하며, 여기에 [[농심]]이라는 누구나 알아줄만한 대기업이 리그 가입비에 투자해주는 것을 넘어 '''팀을 통째로 인수해 운영할 의지도 있다'''고 밝힌 만큼[* [[e스포츠]]의 홍보 효과가 꽤 큰데다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더욱 주목받는 면이 있기 때문에 '식품'을 판매하는 소비재 생산 기업인 농심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판단이다. 실제로 2년 동안 리그를 후원한 우리은행은 중간에 [[우리은행/사건 사고#s-7|휴면계좌 비번 불법 변경]]같은 악재가 터졌음에도 엄청난 수의 잠재 고객 확보로 계좌 개설 실적이 크게 상승했으며, 한화생명 또한 롤팀 및 e스포츠 팀으로 잠재적 고객층이 확보되었는지 코로나 19 사태와 [[한화손해보험 고아 초등학생 상대 구상권 청구 소송 사건|고아 상대 구상권 청구 소송]]이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 이익이 늘며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 두 사례가 모두 e스포츠 투자에 의한 홍보 효과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농심의 결정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높다.] 미래가 결코 어둡지만은 않다. 만약 프랜차이즈 심사를 통과하고 농심의 지원에 힘입어 자금력을 확보한다면, 어떤 방식으로든 리빌딩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주축 에이스로서 2021년까지 계약을 맺은 리치와 00년생으로 키워볼 가치가 있는 덕담을 제외하면 모두 보완이 필요한 상황으로, 94년생 구거는 백업 서포터가 없으면 언제 다시 주저앉을지 모르는 노장이라 전력 보강이 필수고, 97년생인 쿠잔과 비욘드 역시 이들과 경쟁할 교체 멤버나 유망주급 백업 멤버가 절실하다. 코치진 역시 감독1 코치1 구성으로 1부 팀들 중 가장 빈약해 최소한 코치 1명은 더 붙어야 한다. 전반적으로 질을 높이기 위한 최소한의 양적 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에서도 팬덤 사이에서도 공통적인 견해. 2020 시즌의 다이나믹스를 총평해보자면, 불과 3년전 ES 샤크스 시절만 해도 [[2018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승강전|CK 승강전]]까지 떨어져본 기억이 있었던 팀이 이름을 바꿔가며 3번이나 1부 리그의 문을 두드린 끝에 승격에 성공했고, 끝마무리가 좋지 못했지만 어쨌거나 승강전권과는 큰 격차를 만들어내며 성공적으로 1부 리그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절반의 성공'이라고 부를만한 성과를 냈다 볼 수 있겠다. 이제 남은 것은 나머지 절반의 실패를 보강해 차차 '완벽한 성공'으로 채워나가는 것이며, 다가오는 스토브리그에서 얼마나 자신들이 '완벽한 성공'을 거두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 보여줘야 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